우리가 흔히 말하는 산업혁명은 사회 각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80년대부터 시작된 정보기술 발전과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일어난 3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거버넌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술 발전과 경제적 불평 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성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차산업혁명의 산업 확산을 위해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이 8회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적 여러 이슈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선도하는 28개 기업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의 노고에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