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충주원도심상권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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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충주원도심 활성화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 충북 충주시 원도심상권에서 충주시 시장·상권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원도심상권 상업활성화사업 5개년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원도심상권은 지난해 11월 공단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원을 지원받아 특색을 살린 상권브랜딩, 특화거리 조성, 특산품 개발 등을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충주 상권 도약을 위해선 2030세대의 유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젊은 콘셉트의 환경개선과 다양한 행사 개최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후에는 충주자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과 상인·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충주원도심상권이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현장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상권활성화사업으로 충주원도심상권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충주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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