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청년큐브 창업기초교육 교육생' 모집

Photo Image
경기TP, '청년큐브 창업기초교육' 참여자 모집 포스터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안산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큐브 창업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큐브 창업교육은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의 하나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큐브 입주기업 및 안산시 내 기업 창업 역량을 높이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실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청년큐브 입주기업 및 관내 초기(예비)창업가며 신청방법은 청년큐브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른 지역 시민도 신청할 수 있고, 안산시 거주자 및 (예비)창업가에게는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은 창업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상시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10월11일까지 총 17회차로 구성됐으며, 청년큐브(초지캠프, 한양캠프, 예대캠프)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챗GPT+엑셀 업무 자동화 △지식재산권 △정부사업 유치 △퍼포먼스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상품기획 △투자설명회(IR) 피칭 등 다양한 주제 창업을 위한 특강으로 구성했다. 교육생 간 소통기회 확대 및 창업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유동준 원장은 “안산시의 자원,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창업문화를 창출하는 청년창업가 육성은 4차 산업 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 교육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은 2015년부터 안산시가 약 76억원을 투입해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170여 개 창업기업 보육 및 약 260명 청년 인력을 유입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