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풀스텐 스파 비데(모델명: BID-F17)'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플라스틱 노즐이 아닌 오염과 부식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 세척해 사용 후 위생적인 노즐 상태를 유지한다. '노즐세척' 버튼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면 추가 세척도 가능하다.

세척 물살은 세정, 비데, 와이드좌욕 모드 3가지로 세분화했다. 와이드좌욕 모드는 미스트 형태의 부드러운 물살을 분사한다.
필터는 '원터치 정수 필터'를 채용해 노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을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등 이물질 걱정을 줄였다. 방수는 IPX6등급 제품으로 안전하게 물 세척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분리가 가능한 '이지 착탈' 구조를 적용했다.
수압, 온수, 변좌온도 등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연속 온수, 어린이 맞춤, 건조 기능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대기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절전 기능도 탑재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