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1a96ea514c034abf934044e6bf48e8fc_Z1.jpg)
내추럴 와인축제 '페띠앙&로제 오'(Petillant&Rose O)가 2030 힙스터들의 여름입맛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MZ트렌드로서의 발돋움을 예고했다.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에롤파에서는 '페띠앙&로제 오'(Petillant&Rose O) 행사가 열렸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7e3e48d631b1419f86f217d01a9bfd85_P1.jpg)
'페띠앙&로제 오'는 프랑스 파리의 내추럴와인 전문 에이전트인 비노필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추럴 와인 축제 '살롱오'를 여름에 맞게 바꾼 '서머 스핀오프'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6c9e0427b5334c87a891b55a950122e7_P1.jpg)
특히 발포성과 알코올 도수가 조금 낮은 '자연적인 스파클링' 와인인 펫낫(PetNat, 페띠앙-나튀렐 Petillant Naturel)과 핑크빛 컬러감에 가벼운 보디감으로 새롭게 인정받는 로제와인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영역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내추럴와인들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관련 애호가들은 물론 힙한 분위기의 와인문화를 찾는 MZ세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2251d6f0aace4f7abc232fe422591086_P1.jpg)
취재 당일 현장은 핑크빛 네온사인을 비롯한 힙한 분위기의 공간구성과 함께, 가벼우면서도 산미가 있는다양한 펫낫, 로제와인들을 시음하는 2030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cc85b210ffe84a539cf7cd9aac015218_P1.jpg)
관련 학습이나 예절 등을 감안하지 않고도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200여명 관객들의 모습은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트렌디하고 건전한 청춘공감을 이끌 매개체로서의 와인을 새롭게 가늠케 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3/news-p.v1.20230713.c0423de9fa3946739e03e7be8b90d438_P1.jpg)
최영선 비노필 대표는 “2019년 보졸레누보 행사에 이어, 트렌디한 감각의 새로운 스핀오프로 올해 처음 시도해봤다”라며 “정말 맛있는 내추럴와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들을 앞으로도 폭넓게 마련하며,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