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신기능은 '마케팅 GPT', '커머스 GPT', '세일즈 GPT', '서비스 GPT', '필드 서비스 GPT' 등이다. 세일즈포스가 제시하는 AI,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AI 솔루션 일환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마케팅 GPT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클라우드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캠페인을 자동화한다.
커머스 GPT는 비용 개선, 평균 주문 가치(AOV) 개선 등 커머스 운영 목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커머스 팀 직원을 위한 다음 액션을 제안한다.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다.
세일즈 GPT는 영업 담당자가 업무 방식을 혁신하도록 돕는다. 영업 담당자는 고객과 모든 상호작용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된 이메일을 자동 생성하거나 자동으로 통화를 녹음·요약한 뒤 후속 조치를 취하는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업무 절차를 지원한다.
서비스 GPT와 필드 서비스 GPT는 실시간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응답을 자동 생성해 서비스 상담원 고객 대응을 가속화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경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한다”며 “아인슈타인 GPT 신기능은 고객과 기업 간 접점을 혁신하고 비즈니스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