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베트남서 21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
부산 친환경에너지기업 수출 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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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텍 베트남 2023' 부산테크노파크 공동관 도원에이펙스 부스 바이어 상담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달 28~30일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3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 2023, 엔텍베트남)'에 부산테크노파크 공동관을 운영해 21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공동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사업화지원 수혜 기업 도원에이팩스, Mt.H콘트롤밸브, 국제환경기술, KST플랜트 네 곳이 참가했고, 정수처리장비, 극저온 안전밸브, 압축식 고액분리기, 초저온 밸브를 전시했다.

공동관 4개 기업은 전시 3일 동안 39건에 2100만달러 규모의 매매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부산 지역 저온고압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분야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엔텍 베트남은 올해 15회째로 우리나라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7~8월에도 지역 수소 및 친환경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마케팅조사분석 등 관련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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