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이발전기금(이하 아발재단)과 한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지필름코리아와 한국 영화아카데미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 조근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지필름과 KAFA, 아발재단은 신진 영화·영상 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후지필름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촬영 장비는 KAFA 학생들의 실습에 쓰이며, 후원금은 아발재단을 통해 전액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영화인들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영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