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 전 국민 AI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 오산시 중학생 946명 ‘AI훈민정음’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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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큐는 오산원일중학교 학생 371명 대상으로 AI 활용도구 'AI훈민정음'을 교육하고 있다

티쓰리큐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섰다. 티쓰리큐는 'CES 2022'에서 AI 활용 사례 도구인 'AI 훈민정음'을 발표한 후 세상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선도 역할을 위해 'AI 조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지난 3~8월 31일 2달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오산일원중학교 등 오산시 3개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 도구 'AI훈민정음'을 활용한 '찾아가는 AI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초중고 시절부터 AI를 쉽게 이해하고, AI 서비스를 쉽게 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향후 전 국민 AI 대중화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에 소재한 3개 중학교 946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AI에 대한 개요와 간단한 실습으로 AI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AI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줌으로써 AI 일상화를 목적으로 한다.

티쓰리큐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이틀에 걸쳐 대전시 중일고등학교 80여 명을 대상으로 'AI 쉽게 활용하기'란 주제로 AI훈민정음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작년 말엔 본사에서 초등학생을 초청해 'AI훈민정음 체험데이' 행사를 여는 등 지속해 어린이·청소년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훈민정음은 AI에서 다루는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데이터 7종과 이상 탐지, 군집화 등 AI 태스크 4가지를 조합한 28가지 우수사례를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 통합 플랫폼 'T3Q.ai'에 탑재한 솔루션이다.

박병훈 대표는 “오산시 지원을 받아 AI훈민정음으로 '찾아가는 AI 교실'을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AI훈민정음은 AI를 쉽게 활용하기 위한 여러 사례를 담고 있어 쉽게 AI 활용법을 습득해 앞으로 전 국민 AI 교육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AI훈민정음을 이용한 쉬운 AI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AI 교육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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