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바이오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매칭하는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주도 방식 R&D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모집공고를 거쳐 서면평가, 현상실사, 대면평가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3 KOAMEX' 전시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앞으로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 유망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