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날씨 영향 없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용 시설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20% 늘렸다. 체리자두는 국내에서 연간 40~50t 물량만 생산되며 연중 약 3주 동안 즐길 수 있는 '한정판' 과일이다. 연간 국내 생산량 약 70%를 확보했다. 당도는 약 18브릭스 수준으로 일반 자두보다 30%가량 높다.
홈플러스는 2018년 도입한 '신선 A/S' 제도 일환으로 지난달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올해 '홈플러스 신선농장' 운영 품목을 10개로 확대하고 지정 과일 농장을 연내 1000개로 늘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5브릭스 이상 '홈플러스 신선농장' 샤인머스캣을 행사카드 결제 시 12990원에 판매한다. 부드러운 복숭아, 남원 춘향愛인 복숭아는 6000원 할인한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수분 보충에 탁월하고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한 과일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라며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로 당도 잡기에 총력을 다해 일 년 내내 맛있는 과일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