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가 지난 7월 8일을 끝으로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플레이어에게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서촌 미식 탐방 △낙산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상반기 동안 총 1489명 참가 신청자를 모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중 추첨을 통해 실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플레이어 숫자는 160명에 달한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9월 중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핵심 가치를 골자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