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대표 배인식)는 콘텐츠 플랫폼 빌더 SaaS 솔루션 퍼블(publ)이 최신 기술 PWA(Progressive Web Apps)를 적용해 누구나 3분 만에 나만의 브랜디드 앱을 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나만의 브랜디드 앱을 출시할 수 있어 기존에 최소 수천만 원 수준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앱 출시를 망설이던 콘텐츠 사업자들이 정식 앱을 출시하기 전 빠르게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블의 브랜디드 앱 기능은 정식 앱과 같이 바탕화면에 추가되고 각종 알림을 통해 한번 확보한 서비스의 유저들이 떠나지 않도록 고객 리텐션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정식 스토어 출시가 필요하지 않은 앱으로 Apple과 Google의 정책에 구속될 필요가 없으며, 심사 과정도 필요하지 않아 곧바로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지만 앱과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되며, 실시간으로 사이트에서 보내는 알림도 받을 수 있고, 네트워크의 품질에 영향이 적어 기존 웹 브라우저 서비스보다 빠르게 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다.
퍼블의 브랜디드 앱 기능은 보안과 기술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퍼블은 모든 도메인을 https 통신을 사용해 일반 인터넷 데이터보다 더욱 보안이 강화돼 있으며, 이러한 보안 강화는 퍼블의 브랜디드 앱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며, 사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브랜디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비 IT 기업부터 개인이 전문 인력 없이도 손쉽게 내 사이트의 이용자들에게 앱 서비스만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 차원의 경험을 동일하게 줄 수 있게 돼 퍼블을 활용한 수익 다각화부터 브랜딩 강화까지도 가능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