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3 첨단로봇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 개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3 첨단로봇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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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목)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2023 첨단로봇 경쟁력강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6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첨단로봇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3 첨단로봇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은 '공유에서 혁신의 길을 찾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다가오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지능형로봇의 기술 개발 등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준 단장은 “인더스트리 5.0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간 중심믜 미래 제조현장은 장비 뿐만 아니라 작업자와도 협업하는 신개념 지능형로봇(첨단로봇)이 요구된다”면서 “미래 제조 현장을 위한 지능형로봇 개발을 위해 안전성, 자율성, 인간로봇 상호작용 및 제조현장과의 연결성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능형로봇 공유 교육모델로 대학간 공유, 개방, 협력으로 지능형로봇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구축 및 공유교육 패러다임 선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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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

배지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은 이어 '로봇 일상화와 자율조작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배지훈 부문장은 “생산현장 자동화와 물류창고 자동화 등의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로봇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졌다”면서 첨단로봇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민식 한양대 ERICA 교수는 '첨단제조로봇의 환경인지 및 예측 기술 구현전략'이라는 주제로, 첨단 제조로봇의 중요한 요소인 3D 환경 인지를 위한 다양한 예측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김완수 한양대 ERICA 교수는 '첨단로봇 상호작용 혁신을 위한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및 협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미래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해서는 첨단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 혁신이 필수”라면서 “고도화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태 한양대 ERICA 교수는 '고신뢰 CPS (Cyber-Physical Systems)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강경태 교수는 기존의 CPS 소프트웨어 운영의 어려운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신뢰 CPS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제안했다.

국내 로봇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발표도 이어졌다. 박상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조용 로봇산업의 밸류체인 부문별 경쟁력 진단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로봇산업 전반의 핵심 역량 강화와 밸류체인 상의 취약부분(부품조달, 수요기반 등)의 보완전략이 필요하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손진호 엔젤로보틱스 상무(CTO)는 '지속 가능한 로봇사업의 전략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손진호 상무는 “산업용 로봇은 기존 자동차 분야에서 전기/전자 분야로 신규 성장 중이며, 서비스 로봇은 고객요구가 명확한 분야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석 두산로보틱스 상무는 '협동로봇 기술 및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석 상무는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에 비해 가볍고, 펜스가 필요 없어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중에서도 업계 최고의 안전성을 지니고 있으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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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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