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 모티브이노베이션과 G마켓 해외직구·역직구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모티브이노베이션은 컨설팅부터 판매, 유통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는 종합 브랜드 마케팅 기업이다. 지금까지 약 1600여 개 파트너사의 마케팅 자문 업무를 진행해왔다.
양 사는 G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에 도전하는 해외 셀러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는 국내 역직구 셀러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G마켓은 향후 직구, 역직구 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참여 기회를 알릴 예정이다. 모티브이노베이션은 해외 수출·수입 컨설팅 사업 확장과 강화를 목표한다. 교육·브랜딩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전략 솔루션과 디자인 등 실무적인 영역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G마켓 해외직구, 역직구 셀러는 체계적인 마케팅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마켓 해외직구와 역직구 셀러는 약 5만개 업체에 달한다. 그 중 중소 셀러는 84%를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자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셀러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목 G마켓 해외직구1팀장은 “앞으로도 G마켓을 통해 역직구·직구 셀러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