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나주시,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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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과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김홍수 퍼즐이앤씨 대표,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왼쪽부터)이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퍼즐이앤씨(대표 김홍수)를 각각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 기초지자체 최초로 나주시가 전액 출연해 2011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기업 21개사, 및 예비스타기업 26개사를 선정했다.

그린이엔에스는 2010년 창립, 정보통신공사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및 전력계측장치 제조 등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다. 퍼즐이앤씨는 2020년에 창립, 지반보강 신기술인 퍼즐쏘일 공법시공 전문기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식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액 또는 고용자 수가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지속적으로 고성장하는 '한국형 가젤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스타기업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성장맞춤형지원을 통해 끊임없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