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소프트웨어(SW)전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판구)은 조선대-NHN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16일까지 모집한다.
3기 교육과정은 체험 과정(자바 고급기술 교육·31일~8월11일), Java 백엔드 개발 본 과정(자바 스프링 프레임워크 기반 기업형 웹 프로그램 개발 기술 교육·8월28일~12월15일), 프로젝트 과정(사업화 단계에서 시행하는 웹 개발과정의 업무분배 및 협업을 통해 팀으로 일하는 방법 교육·12월26일~2024년2월19일) 등 3단계 7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성적 우수자 등은 NHN 계열사, 여보야, 현대오토에버 등 46개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판구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장은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SW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여 우수 인력이 많은 기업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조선대-NHN 아카데미 자바(Java) 백엔드 개발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조선대 IT융합대학 1층 E.Space에서 열린 수료식은 올해 2~6월 운영된 16주 과정의 'Java 백엔드 개발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후에는 수료생들의 취업을 위해 '잡 매칭데이' 등의 행사도 열렸다.
'조선대-NHN 아카데미 Java 백엔드 개발 과정은 조선대와 NHN 아카데미 광주 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 31세 이하 정보 기술 계열 졸업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연구·과업 중심의 Java 백엔드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이론 중심 교육보다 실제 채용기업 의견을 반영해 팀 단위 업무분배, 사업·연구·과업 연계 및 협업으로 사업화 단계의 개발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진행중이다. 베테랑 현역 개발자가 전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