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이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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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자료:라인]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라인은 오픈소스 활용에 있어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수 천 명의 라인 개발자가 오픈소스 기여, 사용 등 관련 활동에서 국제 표준을 따르고 라인의 오픈소스 팀은 오픈소스 관리에 있어 핵심 의무사항을 준수함을 의미한다.

라인은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개발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펼쳐왔다. 라인 메신저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비동기 프레임워크 '아르메리아'를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등 내부 기술을 지속적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제 비영리 오픈소스 재단인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에 공식 후원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라인은 2021년부터 라인 개발자들이 약 한 달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행사인 '라인 오픈소스 스프린트'를 열고 라인 개발자의 자율적 오픈소스 활동을 장려해왔다. 이를 통해 개발자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하는 라인의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순호 라인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라인은 메신저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복잡해지는 오픈소스 활용 및 관리 프로세스를 오픈체인 표준을 활용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오픈소스 역량을 바탕으로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