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커머스는 SAP코리아, GS ITM과 함께 e커머스 기업을 위한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NHN커머스는 SAP코리아, GS ITM과 협업해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지난달 29일 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커머스 진출 시 발생하는 이슈 등을 공유하고 3사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윤성준 NHN커머스 엔터프라이즈파트장이 중대형 기업을 위한 e커머스 플랫폼인 샵바이 프리미엄에 대해 소개했다. 윤성준 파트장은 샵바이 솔루션 소개 및 시연을 통해 대형 온라인몰 운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샵바이 프리미엄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페이 솔루션 '마이페이'의 하반기 출시 계획도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희경 GS ITM 이사가 이커머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SAP S/4HANA의 연계를 통한 쇼핑몰 운영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주문, 물류, 배송, 정산 등 쇼핑몰 통합 관리 플랫폼인 '유스트라 비즈플러스'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성준 SAP코리아 영업대표가 e커머스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통합 오퍼링 패키지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 기업에게 제공된 오퍼링 패키지는 이커머스 기업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진단부터 적절한 서비스 제안 및 도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기업의 목표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날 세미나에는 에이블씨엔씨, DFD그룹, 에스제이그룹, 메디앙스 등 약 4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NHN커머스는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게 쇼핑몰 신규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운영 혜택을, GS ITM은 ERP 도입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