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관련 이슈들을 전담하고 책임지는 최고고객책임자(CCO)에 김철우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직무대행을 임명했다.
교보증권은 올해까지 CCM 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CCM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앞으로 교보증권은 각 조직의 부서장 및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CCM 추진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비자 피해예방에 앞장서기 위한 제도와 서비스 등을 지속 개선해 고객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CCM 선포식으로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해 고객과 든든한 금융투자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우 교보증권 최고고객책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권익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임직원 대상 CCM을 활성화 기업 문화를 만들고 관련 동기부여 프로그램 실행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