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세븐틴이 한터차트에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3일) 오전 10시에 6월 월간 차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월간차트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한터차트 내 종합차트다. 스트레이 키즈의 '★★★★★(5-STAR)' 앨범은 음반과 소셜, 인증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음반과 인증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팬덤인 스테이 (STAY)의 화력을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세븐틴과 (여자)아이들이 월간 월드차트 2위와 3위의 자리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의 1위 행진은 음반차트에서도 이어졌다. 음반 지수 537만9743.00점(판매량 474만6474장)으로 월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 하이 달성은 물론 역대 초동 판매량 신기록도 경신했다.
이어 에이티즈가 음반 지수 172만6144.00점(판매량 155만5360장)으로 2위, 세븐틴이 음반 지수 81만829.50점(판매량 73만8837장)으로 3위에 자리했다.
6월 월간 인증차트 1위의 주인공은 3주 연속 인증차트 1위를 달렸던 스트레이 키즈였다. 6월 한 달간 스트레이 키즈의 정품 앨범을 가장 많이 인증한 국가는 프랑스이며, 미국, 벨기에,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호주)가 뒤를 이었다. 월간 인증차트를 통해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사랑받는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한터차트 6월 월간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오늘(3일) 오전 10시에 발표된 6월 5주 차 주간차트에서는 세븐틴과 다크비가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세븐틴은 월드 지수 2만2043.12점으로 6월 5주 월드차트 1위에 등극했다. 세븐틴은 월드차트 5개의 부문 중 음반,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과연 세븐틴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세븐틴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와 (여자)아이들이 주간 월드차트 2위와 3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세븐틴은 6월 5주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주간차트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세븐틴 'FML'은 음반 지수 29만8442.00점(판매량 32만941장)으로, 초동 판매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세븐틴의 'TEEN, AGE'가 음반 지수 23만9114.55점(판매량 19만1276장)으로 2위, 샤이니의 'HARD'가 음반 지수 23만2355.20점(판매량 20만6574장)으로 3위에 올랐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다크비의 'I Need Love'가 1위를 차지했다. 인증차트는 팬덤의 정품 앨범 인증으로 집계되기에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주간 다크비의 정품 앨범을 가장 많이 인증한 국가는 캐나다였다.
다크비에 이어 에이티즈와 에이핑크가 주간 인증차트 2위, 3위에 오르며 코어 팬덤의 인증 열기를 자랑했다.
한터차트 6월 5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다. 월드 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 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