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나이트'의 특별한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는 오늘(3일) MC 붐과 심사위원(쇼킹메이커) 탁재훈 그리고 이상민 이외에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이특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오픈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1990년대 나이트클럽을 연상케 하는 장소에서 환영하고 있는 '쇼킹나이트' 출연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한곳에 모여 '쇼킹나이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윤일상은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낸 스타 작곡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일명 '히트곡 제조기'로서 1990년대 가요계 황금기를 이끈 윤일상.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서 맹활약했던 만큼, '쇼킹나이트'에서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심사평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요태는 '쇼킹나이트' 티저 영상에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김종민 그리고 빽가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쇼킹나이트'에서는 위트 있는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채연은 '흔들려', '다가와', '둘이서' 등의 음원을 발매해 '1990년대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다. '둘이서'의 경우 다채로운 패러디가 파생됐으며, 최근까지 CF에도 사용되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미쳤다. 꾸준히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채연이 '쇼킹나이트'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원조 예능돌'이라고 불리는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쇼킹나이트'와 함께한다.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는 물론,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이특.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남다른 포용력이 '쇼킹나이트'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완벽한 출연진을 구성한 '쇼킹나이트'.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쇼킹나이트'가 어떤 무대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댄스 가수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출신과 기존에 활동했던 가수까지 수많은 참가자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