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IPO서 206억 기록
오버행 부담 적어
채용·직무교육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놀은 2012년 설립된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기업이다. 구인 기업과 인재를 서로 연결해 수수료를 얻는다. 지난해에는 약 1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오픈놀은 지난해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에서 206억원의 몸값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규 투자사로 우리기술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리딩투자증권, 스틱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인벡스자산운용, 한양증권, 주관사인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오픈놀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 세 번째 인사 관련 기업 상장사가 된다.
오픈놀 관계자는 “오픈놀의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비중은 26.68%로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부담이 없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