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회사 마루 AI LAB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타일 생성형 AI 서비스 '마루AI'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루AI LAB에 따르면, 마루AI 서비스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여 개의 스타일(기존에 저장된 이미지)에 사용자 사진의 얼굴 부분을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작해 주는 '스타일 생성형 AI'이며, 사용자 사진 등록 후 약 7초 만에 새로운 스타일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경쟁 서비스와 달리 여성 사진에 한정되지 않으며 2명 이상을 동시에 합성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유사 서비스에서는 1명까지만 합성이 가능하지만, 마루AI는 엔진 최적화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웨딩 섹션은 결혼을 하지 못한 연인이나 결혼을 했으나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사용자에게 웨딩 사진 느낌의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남녀를 서로의 성별을 바꾸면서 남성이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을 변환되는 스타일 생성이 가능해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생성된 스타일을 포스팅하는 SNS 기능도 함께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서 모르는 사용자와 팔로워를 하고 서로 모르는 사람과 다자간 AI로 서로 인물을 만들 수도 있어서 향후 메타버스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마루AI LAB측 설명이다.
마루AI LAB 관계자는 “추후 마루AI를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여 다양한 포토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를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NFT를 NFT 플랫폼 회사와 제휴를 통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