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는 밀크티 신메뉴 4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작가 흑요석과 손잡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메뉴는 '쫀득 약과 밀크티'와 '쫀득 약과 스무디' 2종이다. 약과 본연의 쫀득한 단맛과 향긋하고 고소한 공차 밀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출시한 '초당 옥수수 시리즈'도 이번에 함께 선보인다. 여름에 더 맛있는 제철 식재료 초당 옥수수를 사용해 '초당 옥수수 밀크티+펄', '초당 옥수수 팝핑 스무디' 2종으로 구성했다.
공차코리아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한국의 전통을 그리는 흑요석 작가와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흑요석 작가는 한복, 전통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주로 선보이며 전통 소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흑요석 작가의 시각으로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해 공차만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캠페인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정판 콜라보 굿즈로 '앨리스와 모자 장수의 티파티' 장면을 K-밀크티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우산도 선보인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적인 간식인 약과를 '밀크티'라는 현대적인 방법으로 선보이는 공차의 새로운 시도를 알리고자 흑요석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차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