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강화에 나선다.
트러스테이의 '홈노크타운'은 모바일 앱 하나로 주민간 소통, 하자 보수 신청, 공지 사항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홈노크존과 연동하면 공동 주거 환경 내 각종 편의·부대시설의 간편한 예약·이용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연결을 통한 조명, 온도, 가전기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트러스테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집합건물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관리비 현황 조회, 입주·이사·방문차량 예약, 사전 점검 서비스 신청, 주민 전자투표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설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방문 차량 입·출차 원격 관리 등 다양한 입주민의 요청 사항 역시 모바일 기반으로 만들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타운의 빠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 신청한 단지에 한해 입주 예약 등 홈노크타운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는 이용자의 관점에서 공간 이용의 효율과 편의를 위한 크고 작은 모든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환경에 맞춰 기술과 기능을 고도화해 스마트 주거 경험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