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비올 때 매출 2배 뛰는 ‘교동전’… 장마철 맞아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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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교동전과 솟솟막걸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교동전’ 4종의 매출이 지난달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가 내린 날 편의점에서 부침개와 막걸리 매출이 늘어났다.

교동전은 이마트24가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다. 부침개로 유명한 교동전 브랜드를 활용해 교동오징어해물파전 등 모두 4종으로 구성했다. 완전 조리된 냉장 부침개를 렌지업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가 비가 연일 내렸던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중부 지역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교동전 4종과 막걸리 매출이 전주 대비 각 108%, 45% 증가했다. 상권별로는 독신주택가가 37%로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일반 주택가(32%), 오피스(19%)가 이었다.

이마트24는 부침개와 막걸리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장마시즌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로 교동전 2개 구매 시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원대로 이마트24 간편식품 상품기획자(MD)는 “부침개를 한두 장만 먹고 싶지만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포기했던 고객들로부터 렌지업만으로도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는 이마트24의 교동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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