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교육·문화 공간 탈바꿈

LG전자 베스트샵이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고객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 사용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구매부터 사용, 관리까지 전반에 걸쳐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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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공주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T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면서 즐기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가전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에 연이어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동시에 LG전자는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고 있다.

◇생활 속 교육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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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수지점을 찾은 어르신들이 매장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 기능을 익히고 있다 .

LG전자는 최근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IT 교육인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모바일 판매 전문 매니저가 있는 전국 140여 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시작했다.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IT 기기 활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노령층 소비자의 IT 기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은 스마트폰 브랜드,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 △어플 설치 △영상 통화 등 초급과정부터 △카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 고급과정까지 진행된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노년층에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전화사기 예방 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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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 직원이 아이들에게 안전가 전자제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할 때 위험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가전제품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약 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LG전자는 행사 매장을 확대해 어린이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 가전 활용 꿀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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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을 찾은 소비자가 런드리 랩 프로그램을 통해 건조기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에서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런드리 랩(Laundry Lab)’이 열리기도 했다. ‘다가오는 장마철, 꿉꿉한 냄새 해법’을 주제로 옷감의 살균, 탈취 등에 효과적인 LG 세탁기 기능을 공유했다.

또, ‘우리 동네 셀프 건조방’을 전국 주요 40여개 LG전자 베스트샵에 운영한다. 세미나에서 배운 세탁 방법을 토대로 고객이 탈수를 마친 젖은 빨래를 가지고 방문하면 건조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베스트샵 동대전본점에서 실생활 수납 정리 방법 특강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수납 정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냉장고 용기 수납 방법 △트롬과 스타일러 이용 후 의류 정리 방법 등 수납 정리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전달했다. 전기료 인상에 대비해 효과적 냉장고 수납법도 인기를 끌었다.

◇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판매 공간에서 교육·문화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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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고 있는 LG전자 베스트샵 울산본점.

LG전자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접근이 용이한 LG전자 베스트샵을 교육, 문화 공간으로 지속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재미와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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