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로봇 분야 국제표준화(ISO TC299) 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SO TC299(로보틱스)는 로봇의 안전성, 성능평가, 시험방법, 용어 등을 표준화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다.
KTC는 이번 회의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련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로봇 분야 시험평가 역량과 국내·외 인증 취득 방안을 소개해 기업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관련 13대 전략 분야를 소개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로봇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는 대한민국이 로봇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원하는 KTC 협력 활동의 일환”이라면서 “로봇 관련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로봇 시장 수출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