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팁스 운영 5개 컨소시엄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팁스를 운영할 5개 컨소시엄을 13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총 5개다. △데일리파트너스 컨소시엄 △세마인베스트먼트·마그나인베스트먼트·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컨소시엄 △스케일업파트너스·엠씨파트너스 컨소시엄 △원익투자파트너스·이앤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유진투자증권·안다아시아벤처스 컨소시엄 등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벤처캐피털과 연구개발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클러스터 기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세마인베스트먼트, 에스와이피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글로벌 컨설팅이 강점인 본투글로벌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엠씨파트너스는 첨단 산업분야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애니파이브, 이크레더블, 제타플랜인베스트와 KIC Washington 등과 함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소재 소부장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원익투자파트너스와 이앤벤처파트너스는 한양대기술지주, 윕스, 한국전기연구원의 사업화 컨설팅, BI인프라,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과 안다아시아벤처스는 R&D전주기, 시험인증, 임상 등 역량을 보유한 특허법인 다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드림씨아이에스, 키프론바이오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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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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