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스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기능성 요추의자 노바디체어를 출시했다.
다우스는 노바디체어 좌판에서 기능성을 발견해 제품을 개발했다. 엉덩이 접촉시 각도가 변화하는 3분할 유동좌판 설계를 적용, 요추가 일정한 만곡각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등받이에 요추지지대를 사용해 요통을 예방하는 기존 의자와 달리, 노바디체어는 골반이 전방회전을 통해 요추 C라인을 유지하고 만곡각이 요추 압력을 줄여준다. 회사는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
노바디체어의 독창적인 3분할 구조는 착석감은 물론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가해지는 피로도를 줄여 사무직 직장인에게 유용할 것으로 다우스는 기대했다. 디자인 역시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모던함과 인테리어 연계성에 중점을 뒀다. 노바디체어는 조달청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에 납품하고 있고, 인터넷 오픈마켓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다우스 관계자는 “의자는 과거처럼 그저 앉기 위한 도구를 넘어 허리 건강을 위한 개념으로 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