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한 분야 기업지원사업 참여 유도 및 지속적인 기업성장 도모하기 위해 8~9일 진안과 남원, 고창 등지에서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안홍삼연구소,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협조로 이뤄진 설명회는 진안, 남원, 고창 등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신규로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진행 중인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정됐다.
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에 진입하면서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고창, 남원, 순창, 정읍, 진안 등 산업단지를 추가로 지정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기업이고,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과 관련된 기업으로,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은 농축수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창출과 연관된 분야로 △스마트팜 시설 △농기계부품 △바이오헬스 케어식품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규택 원장은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북도가 소외되는 지역 없이 고루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