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회차 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전남도의 총 17개 시·군과 함께 시작한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거나 해당 시군에 전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도 신규창업자를 추가 모집한 결과 102명이 신청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목포에서 서부권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분석 및 고도화를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7일부터 9일까지 광양에서 2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 보완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선정자에게 창업지원금 최대 1500만원과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