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로봇청소기 ‘S7 맥스 울트라’ 출시

로보락은 기존 모델 대비 흡입력을 개선하고 열풍건조 기능을 추가한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55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고 분당 최대 3000번 진동하는 음파진동 물걸레 시스템을 적용했다. 라이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집을 빠르게 스캔하고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 시스템으로 사물 충돌을 피한다. 절벽 감지 센서로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인공지능(AI)으로 로봇청소기가 갇히기 쉬운 장소를 자동으로 탐지해 진입 금지 구역을 설정한다.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는 물걸레 세척부터 건조까지 모두 자동으로 관리한다. 세척 브러시가 좌우 양방향으로 움직이며 로봇청소기에 부착된 물걸레 패드와 패드가 닿는 바닥 면까지 자동 세척한다. 기존 모델은 물걸레 패드 건조를 위해 열풍건조 모듈을 추가로 장착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듀얼 열풍건조 기능을 내장했다.

신제품은 로봇청소기 물통을 자동으로 채워 최대 300㎡의 면적을 물걸레질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가 먼지통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 최대 7주까지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된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은 기존 모델에 없던 듀얼 열풍건조 기능과 향상된 흡입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Photo Image
로보락은 기존 모델 대비 흡입력을 개선하고 열풍건조 기능을 추가한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