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플라코(신우제 24 Flakko)와 프로듀서 듀오Cribs (크립스)의 특급 만남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언컷 포인트는 오늘(7일) 24 플라코와 프로듀서 듀오 크립스의 EP ‘Lotto, Part I’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24플라코는 애틀랜타 음악을 기반으로 한 랩과 알앤비로 활동하였고, 배우로도 포지션을 넓혀가고 있는 다방면 아티스트로 5년만에 24 플라코로 복귀하여 앨범을 발매한다. 감각적인 색깔의 프로듀서 크립스가 프로덕션을 전담한 이번 앨범은 총 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타이틀곡 ‘Lotto’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24 플라코가 일본 거리를 헤매는 모습을 선명한 색감과 영화같은 장면으로 담아내어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EP는 ‘OSAKA’, ‘MR. GANG’, ‘나침반’, ‘누구나 가능해’ 등 독보적인 색채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핫펠트(HA:TFELT), 오왼(Owen), 언오피셜보이(unofficialboyy), 로볼프(LO VOLF) 등 다양한 피처링진이 참여하여 앨범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재일교포 래퍼 Jin Dogg가 참여한 타이틀곡 ‘벌어 돈 벌어 (feat. Owen, Jin Dogg)’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조화가 인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 크립스는 리스너들이 즐겨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운드의 프로듀싱에 초점을 맞췄으며, 24플라코는 비속어가 섞이지 않은 가사와 듣기 편한 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신만의 색채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었다.
소속사 언컷 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 제목 ‘Lotto, Part 1’에서 알 수 있듯이 후속 앨범도 곧 발매 예정이며, 더욱더 다채로운 피처링진과 비주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보여질 24플라코와 크립스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24 플라코와 크립스의 EP ‘Lotto, Part I’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