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지난해 11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하면서 시작한 행정업무망 보안관제시스템을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보안관제시스템이 완성됨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분석·대응해 정보자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예산, 공간, 시설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 인사혁신처 등 4개 기관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 새만금개발청과 질병관리청이 참여했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점점 지능화·일상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든든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