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테네시 전해액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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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설립될 전해액 생산기지 착공식을 진행했다.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승지수 동화그룹 부회장,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왼쪽부터)가 시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제공]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이차전지 전해액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테네시 생산기지는 2024년 3분기 준공과 2024년 4분기 시생산이 목표다. 연간 생산량은 8만6000톤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국내외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다. 7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현지 수요에 따라 증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미국 내 첫 전해액 공장인 테네시 생산기지 건설을 성공리에 완수해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생산능력과 함께 핵심 첨가제 자체 개발 및 양산으로 시장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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