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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JTBC ‘K-909’가 ‘라라랜드’와 NCT 컬래버를 성사, 글로벌 소통 뮤직쇼로서의 면모를 재입증한다.

2일 JTBC ‘K-909’ 제작진은 오는 3일 방송될 15회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라라랜드’ 저스틴 허위츠와 NCT 도영 조합과 함께, 폴킴, 10CM, AB6IX(에이비식스), P1Harmony(피원하모니), 프로미스나인 등이 올라있다.

회차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저스틴 허위츠와 NCT 도영 조합이다. 직전 시즌 크리스토퍼, 라우브, 세일럼 일리스, 피아니스트 랑랑 등의 출연을 통해 역대급 글로벌 컬래버무대를 선사했던 K-909에 ‘라라랜드’와 ‘위플래쉬’의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저스틴 허위츠가 발을 들이는 것은 물론, NCT 도영의 감미로운 보컬을 더해 ‘Audition(The Fools Who Dream)’, NCT 정규4집 수록곡 ‘윤슬 (Gold Dust)’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 메인 라인업의 감동면면도 돋보인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여름 러브송 ‘한강에서’와 드라마 ‘나쁜 엄마’ O.S.T ‘너에 대하여’를 펼칠 ‘점핑보아’ 폴킴을 필두로, 새 싱글 ‘부동의 첫사랑’과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 등의 대표곡은 물론 세븐틴 호시의 ‘폰서트’에 화답하는 커버무대를 선보일 10CM, 일곱 번째 EP ‘THE FUTURE IS OURS : LOST’로 새로운 시리즈를 연 그룹 AB6IX(에이비식스) 등 감성부터 재치, 절제감까지 인기 아티스트들의 풍성한 스펙트럼은 함께 느끼는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넥스트 제너레이션 P1Harmony의 ‘장난아냐(원곡 틴탑)’, 프로미스나인의 ‘99초 글로벌 차트’ 등 재기발랄함의 무대들은 앞선 감성라인업들의 상쾌한 피날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뮤직쇼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