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시스템즈는 5월 31일 페럼타워 9층 본사에서 AI 스타트업인 인이지와 철강사업의 AI 기반 디지털전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이지 최재식 대표이사는 포스코 다보스포럼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되었던 AI 용광로의 온도 예측 및 제어 AI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2019년 설립된 공정 최적화 및 예지보전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22년 시드 투자(Pre-series A) 유치를 완료했다.
동국시스템즈 김광선 대표이사는 “양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므로 함께 노력하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성공적인 MOU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이지 최재식 대표이사(현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 센터장)는 “인이지에게는 스타트업으로서 큰 기회라고 생각하며 동국제강 그룹의 수익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추진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시스템즈는 MOU 체결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철강 도메인 및 IT 인프라의 전문성과 산업공정 최적화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AI 기술을 통해 철강 제조 및 물류 등의 분야에 대한 혁신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