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냉동공조, 에너지기기, 농기계, 금형 등 4개 업종 협단체, 기업과 ‘제2차 기계분야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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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4개 업종별 수출현황과 전망,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기계 분야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업종 구분 없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자금, 인력, 판로 등 다방면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수출이 유망한 고효율 에너지기기(히트펌프), 고품질 농기계(트랙터), 고신뢰 금형기기 등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계산업은 어려운 수출상황을 돌파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면서 “고효율 에너지기기 한국관 지원확대, 친환경 기계 연구개발(R&D)사업, 연구개발(ODA)와 연계한 농기계수출센터 조성확대 등으로 업계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