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NHN 아카데미 경남 캠퍼스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자바 백엔드(Java Backend)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3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로 선정된 과정이다. IoT 서비스 개발, AI 머신러닝, 자바 백엔드 개발 및 실전 프로젝트 과정을 총 1472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교육은 NHN 아카데미 및 NHN 계열사 현직자 오프라인 직강으로 진행된다. NHN 클라우드 제공, 수료 시 NHN 아카데미와 한국표준협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우수 수료생들에게 NHN 그룹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로 취업가능한 미취업자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NHN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과정으로 경남지역 SW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수료 후 6개월 동안 NHN 그룹사 이외 SW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여 교육생과 기업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