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 AI 의료 SW ‘日’수출

SIDEX 2023 참가·AI 체험관 운영…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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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디 AI융합의료 체험부스. 사진=라온메디.

라온피플의 자회사 AI 융합의료전문기업 라온메디는 SIDEX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라온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스튜디오(Align Studio)’와 투명교정장치 디자인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크리에이터(Appliance Creator)’ 그리고 세팔로메트릭 분석 소프트웨어 ‘라온셉(LaonCeph)’ 등 AI융합 의료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의료진이 직접 데모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관도 운영한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개원의 등의 임상자문과 함께 치아교정진단 및 치료 과정 등 해당 소프트웨어의 검증을 완료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관련 소프트웨어를 일본에 공급하면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한 얼라인스튜디오 등 개발이 완료된 AI 소프트웨어의 국내외 판매를 시작한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일부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도 진행하는 등 고객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3(국제종합치과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는 AI 융합 의료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치과 분야의 최신 임상노하우와 기술, 트랜드가 소개된다.

라온메디는 지난해보다 2배이상 규모를 확대한 10개 전시부스(3층 C홀 C-140)에서 제품과 AI 융합 세션을 소개하고, 의료진과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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