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글로벌 확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스트소프트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 자사 핵심 신사업인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변계풍 AI 사업본부 이사, 변형진 테크 센터 이사가 방문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와 스타트업 부문 본부장,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프로그램 부문 본부장을 각각 만난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추구하는 AI 휴먼 기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와 연계 방안을 고민한다.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휴먼 기술이 갖는 무한한 확장성에 기반해 양사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국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