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OST'의 힘…전창엽 감독의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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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엽 감독의 특별한 감성이 '낭만닥터 김사부 3'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전창엽 감독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음악 감독을 맡아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그의 손을 거친 다양한 '낭만닥터 김사부 3' OST는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백현의 'Hello'를 시작으로 거미 '나를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도영 'Beautiful Day'와 승관 'Still You'까지. 이 곡들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최신차트에서 톱 10위권 내에 진입하거나 1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순간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3'가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극중 인물의 심리와 상황을 충실히 담아낸 전창엽 감독의 OST 또한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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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낭만닥터 김사부 3'는 2차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ITZY(있지) 리아, 가수 이적, 트리플에스 서다현, 로즈X플로라,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가창자로 나서는 상황. 전창엽 감독이 향후 이들과 어떤 음원들로 드라마 팬들의 심금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창엽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 전 시즌을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홍천기', '하이에나', '군주-가면의 주인',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음악 감독으로서 감동 가득한 음원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