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개발 및 제조 전문 이프텍(대표 황성연)은 원터치 5D 풀커버 강화유리필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9H 포면강도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력이 뛰어난 동시에 99%의 높은 투과율로 액정 화질 저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액정 베젤을 줄이면서 가장자리가 곡면 형태로 된 휴대폰 액정 전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마감처리했다.
제품은 또 강화유리필름을 일반인도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원터치 키트를 제공한다.
원터치 키트 받침대를 휴대폰 후면에 장착한 뒤 강화유리필름이 내장된 키트 상부를 휴대폰 액정에 맞춰 올려놓은 뒤 아래쪽 방향으로 가이드 화살표를 당기면 정확한 위치에 강화유리필름을 부착할 수 있다.
원터치 키트는 강화유리필름 부착 간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부착 간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 강화유리필름을 기포 없이 약 2초만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프텍은 휴대폰 필름 부착 보조기기로 원터치 키트의 특허출원을 비롯해 곡면 보안필름 제조방법과 연신필름제조방법 특허등록을 각각 완료했다.
이프텍은 또 올해 하반기 폴더블 휴대폰 전용 사생활보호필름 출시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그치지 않고 일본과 중국 진출 등 동아시아권과 미주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일본, 홍콩,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황성연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기술과 철저한 마케팅으로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