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 럭셔리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대를 한정 판매한다.
벤츠의 전기 소형 SUV ‘EQA250 AMG라인’은 마누팍투어 마운티 그레이 마그노, 마누팍투어 파타코니아 레드가 각각 17대, 3대 출시된다. 이들 모델은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9일부터 만날 수 있다.
벤츠 EQA250 AMG라인은 스포티함을 뽐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된 도심형 전기차다. 차량은 전방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가상 주행 라인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시각화하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같은 운전자 안전주행을 돕는 기능을 탑재했다.
12개의 스피커로 음향 경험을 극대화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 패키지를 제공한다.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을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7828만원,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7573만원이다.
박양원 벤츠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따뜻한 날씨와 도심 나들이를 즐기기 가장 적합한 럭셔리 컴팩트 SUV, EQA 250 AMG Line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준비했다”면서 “해당 모델을 통해 벤츠만이 선사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럭셔리한 편의 사양과 오감을 만족시킬 주행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주년을 맞아 매월 20일 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스토어에서 예약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계약할 수 있다. 전국 64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중 한 곳을 지정하면 고객이 해당 전시장에서 출고가 가능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