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中 원저우시, AI 등 중점산업 교류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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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에서 6번째)이 왕전융 중국 원저우시 경제부시장(7번째) 일행과 양 도시 공통 중점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왕전융 중국 원저우시 경제부시장 일행과 인공지능(AI) 등 도시 공통 중점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시는 광산업, 자동차산업, AI, 의료·헬스케어산업 등이 매우 발달한 도시로 스마트밸리를 조성 예정인 원저우시에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구축한 AI 및 플랫폼, AI 기반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및 의료·바이오·화장품 관련 기업 및 제품을 원저우시에 소개하고 지역기업이 중국의 유태인으로 불리는 원저우시 기업들과 민간차원의 교류를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왕전융 경제부시장은 “원저우시의 중점산업도 광주테크노파크 중점사업과 유사한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AI, 자동차 산업이므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그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화답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7월께에 중국의 전국적인 대외무역투자촉진기구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경제무역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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