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21편 왓챠 개봉관에 공개
이달 말까지 소장 구매 시 30% 할인···지브리만의 감수성 담긴 작품 감상 기회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 20여 편을 왓챠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 및 소장할 수 있다.
왓챠는 오는 18일부터 영화 VOD 건별 결제 감상 결제 서비스 ‘왓챠 개봉관’에 지브리스튜디오의 2D애니메이션 21편을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소장 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왓챠 개봉관에 공개되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은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귀를 기울이면’, ‘고양이의 보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천공의 성 라퓨타’, ‘마루 밑 아리에티’, ‘붉은 돼지’, ‘가구야공주 이야기’, ‘모노노케 히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게드전기: 어시스의 전설’, ‘추억의 마니’, ‘바다가 들린다’,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야마다군’, ‘코쿠리코 언덕에서’, ‘바람이 분다’ 등 총 21편이다.
1999년 ‘모노노케 히메’로 일본 이외 국가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인 지브리스튜디오는,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전세계적 흥행으로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떠올랐다. 이후 과거 작품은 물론 내놓은 신작들이 대부분 히트하며 지브리스튜디오는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교과서이자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라인, 특유의 감수성과 높은 작품성이 특징으로, 이번 왓챠 개봉관을 통해 대부분의 지브리스튜디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 구매의 경우 이달 말까지 30% 할인하여 소장 및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