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기관협회는 초기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 ‘블링크(BLiNK)’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대표 발표하는 기존 투자설명회(IR)과 달리 심사역이 투자한 포트폴리오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한다. 행사가 종료되면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일대 일 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24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해 기관당 포트폴리오 각 5개사를 소개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