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수빈·연정,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캐스팅…7월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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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주소녀 수빈, 연정이 팩션뮤지컬과 함께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진가를 입증한다.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주소녀 수빈, 연정이 오는 7월 초연될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연정과 수빈은 각각 의병 아버지를 둔 양반집 딸 ‘버들’, 무당의 손녀로서 홀로서기에 나선 ‘송화’ 등으로 분한다.

지난해 뮤지컬 ‘리지(LIZZIE)’와 ‘사랑의 불시착’에서 각각 ‘앨리스 러셀’과 ‘서단’ 역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낸 연정, 우주소녀 메인보컬로서의 폭넓은 음역대와 성량, 각종 예능에서의 재기발랄 면모를 보여준 수빈 두 사람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수빈과 연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